자외선은 UV(ultraviolet rays)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자외선(紫外線)이다. 가시광선의 파장(400nm)보다는 짧고 X선(100nm)보다는 긴 파장을 가진 전자기파를 말한다. 태양광선은 감마선, 엑스선, 자외선, 가시광선, 적외선, 라디오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는 파장에 따라 각각 구별한다. 자외선은 3영역으로 나눌 수 있으며, 각 특성에 따라 실생활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. 자외선의 파장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.
1. UV-A : 320~400nm (섬유산업, 고고학, 지질학적 암반탐사, 범죄수사, 위폐감별(식), 특수조명)
Black Light라고도하며 실내에서 태닝을 하거나 푸른 조명을 할 때 사용된다. 또한 TiO2 등의 광촉매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
사용할 수 있어 최근에는 광촉매를 이용한 수처리, 대기처리에 사용되고 있다.
2. UV-B : 280~320nm (미용썬텐, 광화학적 처리, 피부병치료, 기상학적 검사장비, 의료용)
Dorno선이라고 부르며 비타민 D를 형성하거나 피부에 홍반작용을 일으킨다.
3. UV-C : 200~280nm (각종 살균(물, 공기, 수영장, 공조실, 기타), 탈취)
살균(Germicidal)선이라고 하며 DNA와 단백질 그리고 오존(Ozone)이 잘 흡수하는 파장이다. 따라서 오존을 잘 분해하기 때문에
최근에는 UV/OZONE AOP공정에 응용되거나 오존파괴용 그리고 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.
자외선은 오존생성, 살균, 광화학 작용 등 파장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있다.
따라서 각각 유효한 파장대역 자외선을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인공광원에 의해 넓게 각 방면에서 응용되고 있다.